책 을 읽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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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깊은 상처...넬레 노이하우스책 을 읽 다 2018. 2. 9. 17:06
정말 오랜만에 독서를 시작하기도 했고, '너무 친한 친구들'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도서관에서 넬레 노이하우스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 빌렸다.재미있게 읽은 책이면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아 보곤 한다. 빌리고 보니 작가의 세번 째 작품이다. 첫번 째 작품은 다음 번에 빌려 보는 걸로 : ) 사건이 모두 연결되는 것이 아니어서 굳이 첫번 째 시리즈부터 읽지 않아도 된다. 너무 친한 친구들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라하면, 고정 등장인물들(보덴슈타인 반장이나 피아 형사 등)과 가까운 주변 인물들에 대한 관계 변화가 이어지는 정도? 깊은 상처에서도 이야기의 시작은 누군가의 죽음으로부터이다. 93세의 유대인 노인이 세계 2차 대전때에 사용되었던 총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되는 것으로 시작하여 그 주변의 노인들이 연쇄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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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너무 친한 친구들...넬레 노이하우스책 을 읽 다 2018. 1. 31. 11:02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구입한 책으로 몇 년 동안 책꽂이에 꽂혀 있다가 이제야 펼쳤다.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림 ㅎㅎ) 책 표지를 보고 끌리는 책들이 꽤 있는데 이 책도 그랬던 것 같다. 묘하게 끌림... 먼저 알게된 책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라는 책이긴 한데 차차 도서관에서 시리즈 별로 대여해서 읽어볼 것 같다. 읽다가 알게된 건데 타우누스 시리즈라고 해서 작가의 책이 내가 알고 있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외에도 다수가 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기에 다 빌려 읽어볼 예정이다. 너무 친한 친구들은 타우누스 시리즈 중 두 번째에 해당한다. 첫번째부터 읽어봤음 좋았을텐데 사건이랑은 별 상관 없으니 그닥 신경쓰지 않기로... 독일이 배경인 독일 소설이라 그런지 처음에 지형도 그렇고 등장 인물들 이름들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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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후조리 100일의 기적...SBS 스페셜 제작팀책 을 읽 다 2018. 1. 28. 15:15
임신하고 나니 달라진 점 중에 하나가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 외에 임신/출산/육아 관련 서적들에도 관심이 간다는 것이다.서점에 가면 평소에는 지나치는 분야였던 곳인데 놀랍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면 좋겠다는 책들이 있으면 사진 찍어놨다가 빌려 읽곤 하는데,산후조리 100일의 기적을 도서관에서 빌렸다. 마음이가 찾아온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빌려봤던 책인데 ㅎㅎ 그때 벌써 산후조리 걱정을 하기 시작했던 걸까. #산후조리무언가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내용들인데 책에서 정리해 주는 듯했다.옛날엔 계절 상관 없이 내복으로 꽁꽁 싸메고 바람들지 않게 산후 조리를 했었다면 책에는 지금 시대에 걸맞게 좀 더 과학적인 근거와 함께 올바른 산후 조리 하는 방법들을 제시해준다.올바른 산후조리 방법이라고 하지만 알고보면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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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라다이스 1... 베르나르 베르베르책 을 읽 다 2018. 1. 26. 18:08
임신하고 부터 읽은 책들을 간단하게나마 기록해 보기 위한 곳.모든 시작의 기준은 마음이가 찾아온 이후로 결정되는 것 같다. #첫번째임신하고 처음으로 완독한 책,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라다이스1. 파라다이스1은 중고 서점이 막 활성화될 때즘 구입해놓고 책장에 그대로 꽂아둔 책들 중 하나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은 워낙 유명하니 별 망설임 없이 읽은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장편 소설을 주로 읽는 나에게 단편집은 글쎄... 잘 모르겠다. 그건 파라다이스1도 내게 예외는 아닌듯.구입할 때에도 단편집인걸 모르고 그냥 샀던 것 같다. 읽으면서 단편집이구나 싶었으니... 집에 있는 책이고 펼쳤으니 끝은 봐야지 하고 읽었다. 이런데 괜한 의무감이...;; 다 읽은지 꽤 됐고 모든 내용이 생각나진 않지만 (기..